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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리어갤러리에서 8월 한달 간, 젊은 나이에 미술계의 주목을 받으며 뉴욕, 스위스, 독일의 레지던시와 국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유현경 작가의 개인전 <화가가 보지 못 한 것 Things that the painter can not see>을 개최한다.
작가는 모델의 얼굴이나 신체를 뭉개놓은 인물화를 통해 인간의 심리와 본질에 관한 끊임없는 질문을 건넨다. 일견 추상화처럼 보이기도 하는 작가의 작품은 흐릿함 속에 드러나는 대상의 본질과 담겨있는 감정에 대해 고찰해보고 진솔함을 느끼게 한다.
이번 개인전은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유현경 작가의 10년의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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